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한림성심대학교 식품영양과를 졸업하고,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강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기숙학교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시는 업무?

기숙학교 영양사로서 학생들의 중식과 석식을 전반적으로 책임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식단계획 및 작성, 식단계획에 따른 발주(부식,수산,육류,청과 등), 식재료검수, 조리원 조리지도, 재고조사, 각 업체별 거래명세표 확인, 각종 공문서 확인 및 처리, 조리원 위생교육, 안전교육 실시, 친환경 예산관리, 학생들 배식관리 및 잔반지도, 메뉴개발 등을 맡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취업기준과, 그 취업기준에 따라 어떤 노력을 해오셨나요?

저는 학교생활 중에 진행된 현장실습을 실험실과 병원 영양과로 나갔습니다. 이 두 곳에 현장실습을 경험하면서 저에게는 영양사가 더욱 알맞다고 생각해 이 방향으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영양사로 취업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영양사 국가고시를 응시해 합격한 후, 영양사 면허증을 취득했습니다. 지금은 영양사로 근무하면서 또 다른 목표인 영양교사가 되기 위해, 대학원(영양교육학과)에 진학하여 교직이수를 위해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저는 현장실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병원, 산업체, 실험실 등으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는데, 꼭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나가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면서 '나에게는 어떤 것이 맞을까?'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양사가 되려면 한식조리기능사는 꼭 필요합니다. 학원보다는 학교 조리수업을 열심히 듣고, 취득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취업의 기회는 쉽게 오지 않으니 미리 잘 준비해서 기회가 온다면 꼭! 바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 한림성심학보 입시특집호 3호, 한림성심대학교 식품영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