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한림성심대학교 식품영양과 17학번 양○모입니다.

저는 22년도 식품영양과를 졸업하고 현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 업체인 ㈜메디언스에서 근무하며 식품영양학과 전공심화 과정에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교 공부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친구를 잘 만나서 공부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다행히도 적성에도 어느정도 맞았던 덕에 전공심화까지 하게 됐습니다.

2. 한림성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공심화 과정에 입학하게 된 계기

가장 먼저 전공심화를 통해 학사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신청할 생각이 있었고, 오전에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또 2, 3학년을 코로나 감염병의 여파로 교수님과 대면, 상담의 기회가 적거나 없었던 탓에 진로에 대한 불확실함이 있어서 추가적인 교수님과의 면담을 원하기도 했었습니다.

3. 현재직장을 선택하게 된 동기와 하는 업무

저는 조금 더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식품을 통해 영양을 맞춰주는 영양사가 아닌 특정 성분 그 자체를 다루는 일을 생각 했었습니다. 마침 전공심화를 하며 오전엔 근무, 오후엔 학교에 등교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취업에 대해 알아보니 마침 생각하던 직무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조기취업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현재는 보관관리담당의 역할로 주로 하는 일은 원료의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 하고 있습니다. 원료의 입고, 출고와 같은 유동의 체크와 원료를 이용한 농축 또는 추출이 완료된 반제품의 유통기한 관리, 보관의 온/습도 관리, 샘플 관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4.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특정분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진학을 하기로 하셨겠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더 나은 환경으로 취업을 위해 진학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진학을 결정하신 분들은 혼자서도 잘 헤쳐나가지만 저는 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일단은 대학교에 들어와 꿈꾸는 캠퍼스 라이프가 개인마다 있을텐데 죄송하지만 공부를 하라고 먼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매일 강의 듣고 집 가서 오늘 수업 들은 내용 필기하고 주말에 복습하고 이런 공부가 아닌 강의시간에 교수님이 중요하다는 내용 필기하고 과목마다 공책을 따로 만들어 요약해놓는 수준의 공부만 해도 충분합니다. 요즘에서야 성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일이 줄고 있지만 적어도 제가 취업을 알아볼 때는 성적으로 위, 아래를 따지는 분위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잘 이용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희 한림성심대학교에서는 마일리지를 쌓아 일정 점수 이상은 장학금을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쌓기 쉬운것도 있지만 조금 시간을 쏟아야 하는 것도 있어서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도 하지 않아서 꼭 한번 참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명언의 그런 느낌의 도전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도전도 도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저는 1에서 10보다 0에서 1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0은 일어날 수 있는 발전이 없으니까요. 여러분은 1을 향해 가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